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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오랜만에 안부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평안하신지요^^
지금 미국에서 가족분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모님 소식은 다른 분들의 글들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빨리 쾌유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저는 이제 조금씩 준비가 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비자는 조금 늦게 신청해서 내일 인터뷰가 있을 예정이고요. 비자만 받으면 다른 것은 큰 무리없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현지 적응과 관련해서도 이미 칼빈 한인회에서 집이나 차등에 대해서 미리 알아봐주고 있고, 그 외에도 몇 몇 아는 분들이 칼빈에 같이 가게 되어서 가서 적응하는데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칼빈에서 시카고까지 그렇게 멀지 않은것 같더라고요. 나중에 교수님 방학때 시카고에 오시게되면
그때 시카고 댁으로 한 번 찾아가뵙겠습니다. 공부할 생각은 안하고 벌써부터 이런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공부할 각오 되어 있고, 교수님을 포함하여 너무나 많은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시고
또 기대를 해주신다는 생각이 제 마음을 다시금 다지게 합니다.
아~ 저는 8월8일날 출국할 예정입니다. 출국전에 한국서 한 번 꼭 뵈었음 합니다.
그럼 평안하시고요.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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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n Ra |
사랑하는 홍주현 강도사님,
반갑습니다. 반가운 분의 소식을 들으니 기쁩니다. 주님의 은혜로 유학 준비가 차근하게 잘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저는 현재 미국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스케쥴을 보듯이 7월 말에 한국 집회들을 인도하고 8월 8일 미국으로 들어옵니다. 아마 같은 날이 되겠네요. 저는 United Airline을 타고 미국으로 들어옵니다. 곧 바로 그날 저녁에 유럽으로 여행을 갑니다. 8월 20일 낮에 시카고에 돌아옵니다. 그런 후 8월 30일에 다시 한국으로 귀국하죠. 매우 복잡하죠. 피곤하게 보일 것입니다. 건강을 허락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드릴 뿐입니다.
이번에는 여러 권의 책들이 출간되기 때문에 교정과 수정하는 일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강의 준비로는 중세 수도원운동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종교개혁자들의 아내들에 관련된 자료들을 모으면서 글을 준비하고, 종교개혁사를 아울러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우 복잡하죠. 아무턴 미국으로 오시면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저희집 전화번호는 1(847)537-2966입니다. 그럼 주님의 인도하심과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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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6 - Dele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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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주현 |
아....^^ 저는 이번 방학이 아니라 다음 방학을 말씀드린건데요. 아마 저도 거기 정착하느라 정신없고 교수님도 바쁘셔서 이번 방학은 힘들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United Airline을 타고 가는데 잘하면 같은 비행기일수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랜드 래피즈 갈려면 시카고를 경유해서 가니까요..
아무튼 한국에 오시는 7월 말경에 한번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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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6 - Dele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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