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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월 28일입니다.
1789년 오늘 바운티호(H. M. S. Bounty)에 탔던 폭도들은 플레처 크리스천의 지도를 받으면서 대위 윌리엄 블라이(William Bligh)를 침대에서 끌어내어 18명과 함께 발진대에 세웠습니다. 능력이 있지만 난폭하고 독재적인 지도자였던 블라이는 3,600마일 떨어진 네덜란드 인도섬, 즉 인도네시아에 안전하게 작은 배를 타고 도착하였습니다.
폭도들은 타히티(Tahiti)의 남부섬에 있는 투바이(Tubai)를 항해했다가 돌아왔는데 그곳에 있는 동안 폭도들은 일부 원주민들을 데리고 왔지만 항해자들 중 폭도들에 속하지 않던 자들은 타히티에 남아있었습니다. 그들은 8명의 기독교인들로 다도해 사람들(Polynesians)이었습니다. 이들에 관해서 1808년 9월 뉴잉글랜드 고래잡이 호 토파츠(Topaz)가 피트카이른 섬(Pitcairn)에 이를 때 알려졌습니다.
선장 폴저(Folger)는 영어를 구사하는 원주민들임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원주민이 아니라 폭도들과 싸우다가 생존한 자들로서 2명의 기독교인들로 에드워드 영과 존 애담스였습니다. 난폭한 행동을 하던 자들의 만행을 보고 부끄러워 남아 있게 되었고 성경을 읽기 시작했던 것이었죠.
선장 폴저가 이 섬에 이르렀을 때 몸이 매우 허약해 있었고 애담스는 그곳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이들의 도움으로 원주민들은 영어를 구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경건한 삶을 살면서 예배도 드리고 기도로 매일 드렸습니다. 심지어 신앙고백서도 암송하고 있었습니다. 주일을 지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섬의 큰 문제는 식량이었지만 토파츠의 도움으로 식량만 아니라 좋은 서적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1887년 그 섬의 모두가 안식일 신자들이 되고 만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 잊을 수 없는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로 복음을 듣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오순절 세계 각지에서 몰려온 자들이 성령의 강림을 목격하고 돌아가 복음기지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처럼 어디선가 주님은 누군가에 의해 복음을 듣도록 하시길 간절히 기도하거나 바라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