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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매일 묵상집인 『하나님을 추구함』(the Pursuit of God)과 『거룩하신 분에 대한 지식』(The Knowledge of the Holy)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아니면 세대주의(Fundamentalism)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이 두 가지와 관련된 인물이 바로 1963년 오늘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아이던 토저(Aidan W. Tozer, 1897년 4월 21일~1963년 5월 13일)입니다.
토저는 30년 이상 시카고의 교회의 목회자며 거의 40 여권의 책을 저술한 복음주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의 뉴벅(Newburg)에서 태어났고 이주하여 오하이오 주의 액론(Akron)에서 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극빈하였기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학교를 떠나 굿드릭(Goodrich)에서 고무공장에서 일했습니다. 1915년 어느 날 그는 개종하게 되는데 액론 마을 사람들은 목회자가 일터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중 거리 설교자 주위에 서 있었습니다. 토저도 집으로 오는 발걸음을 멈추고 그 설교자의 설교에 귓결로 들었습니다.
구원받은 사실을 알지 못한다면, . . . 하나님의 도우심을 찾으십시오! 저는 죄인입니다고 고백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은 들으십니다.
지나쳤던 이 말씀이 그의 귓전을 울렸습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그는 다락방으로 올라가서 기도하며 주님께 돌아오겠다고 결의했습니다. 하나님은 어느 순간의 말씀으로 진리를 깨닫도록 하십니다. 놀라운 일이죠. 토저는 가까운 교회, 즉 Grace Methodist Episcopal Church에서 설교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서경을 연구하면서 성경구절들을 읽으며 설교를 연습했습니다. 또 다른 것을 찾았는데 16세 난 애다 파우츠(Ada Pfautz)라는 여자 애를 만나 집으로 함께 돌아오는 길에서 친하게 되었습니다. 그 날 오후 그녀에게 청원하여 1918년 4월 26일 결혼하게 됩니다. 1919년 신학적 지식 없이 토저는 어느 교회에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1919년 액론을 떠나 웨스트버지니아 주에 있는 Alliance Church의 목회자가 되어 10년 간을 목회하면서 웨스트버지니아 주의 Morgantown의 교회들의 지도자가 됩니다. 1943년 최초의 작품 『날개폭』(Wingspread)을 출판하여 ‘기독교와 선교 연맹’(Christian and Missionary Alliance, C&MA)의 지도자들의 생애를 썼습니다. 이 단체와 44년을 사역합니다. 그 이후 그는 1948년 텍사스주로 여행하는 기차 안에서 자신의 걸작 『하나님을 추구함』을 쓰게 되죠.
성경이 단순히 언젠가 말했던 책일 뿐만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말씀하신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종교적 안개로부터 새로운 세상이 살아나는 것 같았습니다.
1950년 토저는 ‘얼라이언스 위클리’(Alliance Weekly)의 편집장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그는 40여 권의 책을 썼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을 추구함』은 15개 언어로 1백 7십만 권이 팔렸습니다. 그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삶과 입술로 지속적으로 ‘영광을 받으소서!’라고 말하는 곳에 이르도록 하십시오. 이렇게 되는 순간 수천의 문제들이 자연스럽게 풀려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일에만 당신의 마음을 집중하시면 자유로움을 느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게 하실 때에는 ‘나는 나다!’라는 말일 것입니다.
토저는 단순한 삶과 빗물질주의적 삶을 살았습니다. 아내와 자신은 하나의 차만 소유했을 뿐입니다. 주로 버스와 기차를 타고 여행했습니다. 심지어 유명성을 탈 때에라도 토저는 그러한 삶을 지속했습니다. 슬하에 6명의 아들과 1명의 딸을 두었습니다. 그는 오늘 오하이오 주의 액론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비문에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A Man of God)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