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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목요일 아침입니다.
1642년 오늘 이태리 수학학자, 천문학자, 철학자, 물리학자인 갈릴레오 갈릴레이(Galileo Galilei, 1564년 2월 15일~1642년 1월 8일)가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이태리 피사에서 태어난 그는 플로렌스 부근에 있는 수도원에서 교육을 받고 어린 시절 수학에 관심을 가지기 전에 1581년 플로렌스에서 의학을 공부했습니다. 대학시절 피사 성에서 보내면서 긴 줄에 매달린 등이 흔들리는 것을 주의 깊게 살피하다 흔들리는 정도에 상관없이 항상 일정한 주기로 흔들리는 것을 목격합니다. 흔들리는 원리를 통해 시계의 시간조절에 사용될 수 있다고 여겼습니다. 이때까지 그렇다할 수학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듣게 된 기하학에 관심을 가지면서 수학과 과학을 공부하게 됩니다. 가난으로 학위를 받지 못하지만 플로렌스 아카데미에서 강의하다가 마침내 1586년 ‘물정역학 저울’(hydrostatic balance)을 발명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1592년 파두아에서 수학과장직을 18년 동안 맡아 재직하면서 1604년 낙체가 등가속운동하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1607년 공기온도계를 만들었고, 1608년 세 배의 비율로 볼 수 있는 망원경을 만들었다가 이내 32배의 비율의 망원경을 만들었습니다.
그의 코페르니쿠스적인 생각은 로마 카톨릭으로부터 제제를 받아 1633년 자택연금을 8년 간 받고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그의 1634년 대작은 ‘두 개의 신과학에 관한 수학적 논증과 증명’(Discorsi e dimonstrazioni mathematiche intorno a due nuove scienze attenenti alla meccanica)이었습니다. 1637년 실명한 상태에 이르기까지 망원경을 통해 달 관찰을 했습니다. 집념의 사람을 오늘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 역시 맡겨진 일들을 충분히 행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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