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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아이가 자라서

Eun Ra 홈페이지 

 |  Date - 2015-04-12 08:39:22  |  Hit - 4898  
갓난아이들을 보면 점점 시력을 가지면서 분별력을 갖춘다. 누가 친근한지 그렇지 못한지 파악한다. 누구의 품에도 가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익숙하면 품에 안겨 재롱을 피운다. 이제 이 아이는 자라 학교라는 작은 단체에서 친구들을 사귄다. 부모 곁을 떠나지 않지만 그렇다고 친구들도 멀리하고 싶지 않은 삶이 시작된다. 사회생활의 맛을 보는 셈이다. 미래의 사회를 꿈꾸게 된다. 어릴 때 친구가 미래의 친구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이 되면 준비된 사회생활은 가속화된다. 점차적으로 친구들 가운데 머물고 싶어 한다. 자신에게 궁금한 것을 부모들로부터 만족할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더 많은 것을 친구들을 통해 얻게 된다. 이 시기를 청소년 시기라 우리는 말한다.
스스로 선택할 나이에 이르러서 대학교나 직장을 택한다. 작은 사회나 많은 사람들을 접하면서 정말 내가 사랑해야 하고 사랑받을 자를 만나게 된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선택이며 삶이다. 평생을 함께 보낼 자를 선택하는 것이다. 하지만 욕망에 따라, 도피처를 찾아, 조건에 따라 선택된 결혼은 불행을 자초하게 이른다. 그래서 부모와 친척들만 아니라 멘토의 조언을 받게 된다. 이런 가운데 결정된 결혼생활은 행복하기만 하지 않다.
30대까지 자신의 인생을 살았다면 다시금 자녀를 낳게 되므로 그 자녀는 자신의 삶처럼 30년을 살게 될 것이다. 자녀를 낳으면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데 50대에 이르기까지 부모가 자란 세상을 자녀들이 겪을 것이기 때문에 그들을 보호하고 양육하는데 인생 20년을 보낸다. 그런 후 부모는 자녀로부터 자유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50대가 된다.
50대 이후의 삶은 또 다른 삶이다. 그동안 부모를 통해 살폈고 경험했던 삶을 본인도 살게 된다. 멀리 벗어날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그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더 낫고, 더 높고, 더 많고, 더 깊은 인생의 보람을 가지려면 부단한 노력과 희생이 요구된다. 30대까지 힘껏 노력하지 않으면 40대에 그 열매와 50대에 그 향기를 맛보기 어려울 것이다. 인생은 일반적으로 위와 같이 전개된다. 그러면서도 개인적으로 다른 경우가 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본질적인 차이는 없을 것이다.
인생에 그리스도의 개입이 시작된다. 이것이 중생이다. 몰랐던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일어난 것처럼 흉내 내기도 하지만 중생은 그리스도께서 내 인생에 간섭하시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그분의 간섭을 받는 것이다. 이 간섭 또는 개입이 세상의 삶과 너무나 다를 수 있다. 이 중생의 삶이 가식적인 자들로 인해 헷갈릴 수도 있다.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것처럼 거짓된 복음, 거짓된 교회, 거짓 선지자, 그리고 거짓 신자들 틈바구니 속에서 연단 받으며 살아가야 한다. 힘들다! 정의를 부르짖지만 그 부르짖음이 소음 가운데 외치는 소리처럼 들리지도 않는다. 쉬어가는 목만 아플 뿐이다. 하지만 중생한 자는 또는 경건한 자는 많은 소음 가운데 그분의 목소리를 파악한다. 양들은 목자의 소리를 안다. 삯군은 흉내를 내지만 파악할 수 있다. 목자를 분명히 안다면 어리석게 삯군을 따르지 않을 것이다. 목자를 만나지 못했기에 감언이설에 넘어간다. 우리의 목자를 만났다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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