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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목사후보생들에게(18)-목회적 신학과 신학적 목회

Eun Ra 홈페이지 

 |  Date - 2008-01-16 04:02:43  |  Hit - 7111  
누구든 할 것 없이 수적 성장하면 장땡이라고들 하는데 . . . 이런 한국교회 실정을 바라보고 오래전부터 걱정한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작은 가슴으로 부패해가는 한국교회 기독교인들을 바라보면서 실망과 좌절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아서 뭐라 말할 수 없습니다. 방안이나 대책이 서질 않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다수가 그래도 소수보다 낫겠지? 설마 하나님께서 대중을 무시하실까봐? 그렇지 않을 꺼야!”하며 대중의 흐름에 눈길을 돌리고 발길을 옮깁니다. 그럴까요? 소수를 무시하실까요? 노아의 홍수 사건은 무엇을 말합니까? 주님께서 가끔씩 “적은 무리들아!” 말씀하실 때의 의미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개척교회를 시작하면서 질문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신학적 목회(theological pastoring)를 할 수 없을까?”였고,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대로 왜 신학생들이나 현장 목회자들은 실천하지 못하는가? 부족한 개인의 성향인가? 아니면 부족한 가르침 때문인가?”였습니다. 나는 그 답을 갖는 듯 합니다. 신학교 현장에서도 ‘목회적 신학’(pastoral theology)이 없으니 ‘신학적 목회’가 나타나질 않는다는 것입니다.
목회적 신학이 이뤄지는 신학교 현장에서 가르치는 자들이 목회자가 되어야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신학을 가르치려는 것이 아니라 교회나 목회를 위한 신학을 가르쳐야 합니다. 마치 의료술을 가르치는 의과대학원(medical school)처럼 신학교는 영혼을 살리는 신학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서 목회대학원(pastoral school)은 실천적 신학을 당연히 가르쳐야 합니다.
방향성 없이 방황하고 어디를 갈지 모른 채로 이 프로그램 저 프로그램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을 금해야 하는 한국교회라 여깁니다. 이는 마치 아이들을 돌보기 급급하여 식당에 가서 이 음식을 먹게 하고 저 음식을 먹게 하여 먹이기는 먹이고 배를 불리지만 아무런 영양이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외식에 치중한 목회는 신학적 목회가 아닙니다. 장로교면 장로교답게, 솔직하게 감리교는 감리교답게, 그리고 성결교나 침례교는 침례교답게. 그렇지 않으면 초교파적인 신학교에서 배워 그렇게 목회하던. 졸업은 장로교에서 해놓고 순복음식으로 하든지, 순복음에서 신학을 배워놓고 목회는 장로교식으로 하면 이것은 ‘변질’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변질된 신학과 목회 현장을 바라보며 체험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정말 죄송하고 송구한 마음을 가지다가도 곧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슬픕니다. 주여!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모든 지체들이 함께 일어나 회개하게 하소서! 신자들을 무식하게 만드는 자들이 회개하게 하소서! 진정한 교회가 무엇인지를 깨닫는 그날까지 주님의 사람들을 일깨우셔서 과거의 종교개혁시절처럼 일어나게 하소서! 광야의 소리들이 일어나게 하셔서 주님의 의를 선포하게 하시며 새벽을 깨우는 자들이 일어나 아침을 도래하게 하소서! 한국교회에 목회적 신학과 신학적 목회가 이뤄지기 위해 노력하는 용감한 자들에게 위로를 베풀어주소서! 주님의 역사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기다릴 것입니다. 주님의 말까지!
김경화  2008-01-20 21:14:06
주여 감사합니다. 이런 苦言을 할 수 있는 교수님들이 더 많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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