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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목사후보생들에게 (5) - 참된 경건을 위해

Eun Ra 홈페이지 

 |  Date - 2004-01-26 17:13:11  |  Hit - 6580  
참된 경건을 위해

   자신이 경건한 삶을 살게 되면 경건의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기도를 늘 하게 되면 믿음의 선물을 받아 당당히 남을 위해 기도해 줄 수 있는 확신이 생긴다. 다른 말로 하면 기도의 은사를 받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남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사람들, 눈이 왔을 때 눈을 치우거나, 힘들어 하는 자들을 위로하거나, 빚으로 허덕이는 자들에게 빚을 갚도록 해주거나, 쌀이 떨어져있는 사람들에게 먹을 수 있는 방편을 제공하거나, 등록금이 부족한 자에게 물질적인 도움을 주거나, 맡은 직분을 누구보다도 열성적으로 봉사하거나, 약속을 지키면서 늘 성실하게 일하거나, 성경의 말씀을 인용해보면, 몸을 불사르게 내어주는 경건한 살면 경건의 능력이 넘친다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들이다. 그래서 귀한 직분을 더 받기도 한다. 다른 한 편으로, 교회에서 삶과 다른 곳의 삶이 다른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 교회에서의 삶은 성실한 것처럼 보이는데 가정의 삶이나 직장에서의 삶이 불성실한 사람을 보기도 한다. 아니 둘 다 성실한 사람들로 우리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자신의 일에 성실하다보면, 그것에 따른 힘이 생긴다. 용기라고도 할 수 있고 담대함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전기선을 만지는 것이 무섭지만 전문가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경건을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의 맡은 바 일에 성실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타인에 대해서 강하게 요구하게 된다. 여기에서 경건의 능력은 모양으로 나아간다. 경건은 성실한 삶으로 뒷받침하므로 시작하는 것은 틀림없다. 하지만 그것은 삶으로만 지속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해야만 한다. 경건의 능력이 생기면 과시하게 된다.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싶어한다. 그래서 타인들이 보기에는 외식으로 보이고, 자신이 보기에는 건전한 비판이라고 핑계된다. 건전한 비판이든 외식이든 모드 훌륭한 경건의 능력에서 비롯된다. 예를 들어, 자신의 삶이 청렴하다보면 그것을 빌미로하여 타인들의 부도덕함을 꾸짖거나 비판할 수 있다. 자신에게는 공의로운 판단이라고 하고 받는 당사자들은 자신을 외식이라고 비난한다. 그래서 경건의 능력은 자칮하면 교만으로 나아갈 수 있는 첩경이 된다. 교회사에서 수많은 사람들, 아니 한국의 짧은 교회사에서, 아니 현재에도 자신의 경건의 능력을 힘입어 타인들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본다. 토토리 키재기 인데 말이다. 그래서 경건의 지속은 삶이 아니라 겸손이다. 겸손으로 경건을 지속할 수 있다. 아무리 많은 능력을 행해도 교만하게 되면 그 여러 가지의 행위들이 물거품처럼 사라질 수 있다. 타인에게는 경건의 외적인 모습이 중요하지만 자신에게는 늘 겸손한 마음을 유지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가진 경건이 오히려 교만으로 드러나고 외식으로 드러나게 된다. 다시 말하면, 경건이 겸손을 동반하지 않으면 외식을 초래한다.
   교회에서 교회 봉사에 최선을 다하다가 낙심해서 주저앉거나 멀리 떠나는 경우, 파당을 지어 분리를 주장하는 경우, 이전의 모습을 후회하면서 강경한 자세로 나오는 경우 등등을 교회에서 흔히 바라본다. 안타깝다. 경건의 능력으로 나타난 행위에서 겸손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를 더욱 안타깝게 여긴다. 겸손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비결이다. 경건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비결은 아니다. 경건은 행위와 관련이 있지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것과는 다르다. 그래서 봉사를 통해, 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선교여행을 통해, 여러 것을 통해 은혜를 받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것들을 통해 마음이 겸손해 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거나 유지하는 것이다.
   겸손은 그냥 이루어지지 않는다. 다섯 가지에 합하게 살아가는 것이 겸손이다. 그것이 바로 5 solas이다. sola scriptura, sola fide, sola gratia, solis deo gloria, solus christus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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