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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정기	Saturday, 08-07-26 ( 5752h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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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의 전차

수련회 아침 큐티용으로 30분 편집한 것입니다.
아침에 부시시한 눈으로 큐티를 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30분 : 영화 30분 : 큐티 나눔을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불의 전차라는 제목만 봤을 때 엘리야가 나올 것이는 기대감이 있었는데요
그런 영화가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하나님을 향해 열정의 불을 품은
가슴 뜨거운 이야기입니다.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저는 좋은 영화를 뒤늦게 보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저와 같이 아직 불의 전차를 보지 못한 분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불의 전차
  우리가 사는 인생은 경주와 같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생은 무엇을 위하여 달리는가에 대한 목표가 뚜렷하지 않습니다. 목표가 있다하더라도 대부분 잘 사는 것이 목표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런 점에서 불의전차는 우리의 인생이 무엇을 위해 달려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중심의 삶, 인간 중심의 삶
  영화는 올림픽에서 에릭 리들과 해럴드 아브라함과 대비되면서 진행되는데 이 두 주인공들의 삶을 통해 마치 이 세상을 사는 두 종류의 삶의 방법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릭 리들에게서는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방법을 해럴드 아브라함에게서는 인간 중심으로 사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대계 영국인이었던 해럴드는 유대인이라는 편견과 굴욕, 좌절감과 냉대를 겪으면서 다음과 같이 다짐합니다. “이방인과 같은 내가 이 세상에서 멋지게 살아가려면 모든 것에서 승리하는 길 뿐이야” 해럴드는 이런 삶의 목표를 위해서 몸부림쳤습니다. 그가 100미터 달리기에 목숨을 건 이유도 자신을 바라보는 이런 편견을 극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해럴드에게는 넘지 못할 산과 같은 그의 라이벌인 에릭 리들이 있었습니다. 에릭 리들은 해럴드와는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를 따라 오랫동안 중국에서 살았고 지금도 중국 선교의 비전을 갖고 있었던 에릭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 그의 목표였고 비전이었습니다. 에릭 리들이 달리는 이유는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에릭 리들이 품었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오직 하나님이 내 모든 것의 중심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내게 아무리 좋아보여도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것은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만 추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삶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영광이란?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영광이 반드시 이기는 삶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속적인 성공은 하나님 편에서 볼 때는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사용하실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애굽의 왕자였지만 그는 하루아침에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를 그때부터 만지기 시작하셨습니다. 모세가 왕자의 삶으로 살아갈 때는 잠자코 기다리시다가 모세가 실패의 자리로 들어섰을 때 하나님은 활동하시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무엇을 이루어야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으로 이해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 자체만으로도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타이틀을 앞세우며 우리 스스로 높아지려고 할 때 하나님은 근신하십니다. 높아짐의 비밀을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나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잠4:8)
  우리는 아주 잘못된 생각을 한 가지 가지고 있습니다. 반드시 승리해야만 하나님이 더 큰 영광을 받으신다고 오해합니다. 승리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다고 생각합니다. 에릭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세상의 성공만이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신앙은 딜레마의 상황에서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선택하게 하였습니다. 에릭은 100미터 경기가 주일날 치러진다는 사실을 알고 예배드리는 것을 포기할 수 없어서 단호하게 올림픽 출전을 포기합니다. 자신의 조국이 요청하였고 충분한 명분도 있었지만 그는 조금도 GMS들리지 않았습니다. 에릭은 100미터 예선 경기가 벌어지는 파리 올림 픽 그 시간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읽었습니다.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부터 너희에게 전하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가 창조될 때부터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그는 땅 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에 사는 사람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 같이 펴셨으며 거주할 천막 같이 치셨고 귀인들을 폐하시며 세상의 사사들을 헛되게 하시나니 그들은 겨우 심기고 겨우 뿌려졌으며 그 줄기가 겨우 땅에 뿌리를 박자 곧 하나님이 입김을 부시니 그들은 말라 회오리바람에 불려 가는 초개 같도다 거룩하신 이가 이르시되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교하여 나를 그와 동등하게 하겠느냐 하시니라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주님을 위해 포기할 때 더 좋은 것 주시는 하나님
  얼마든지 한 번 정도는 예배를 포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우리에게 에릭의 행동은 충격자체입니다. 이러한 에릭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다면 우리는 정말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이해한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사는 영광의 금메달이 아니라 예배드리고 있는 나 자신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높이는 자를 결코 가만 내버려두지 아니하십니다. 예선전을 포기한 에릭에게 하나님은 400미터의 출전권이라는 희소식을 에릭 리들에게 주었습니다. 동료 선수가 자신의 400미터 출전권을 에릭에게 양보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는 우승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주일날 벌어지는 올림픽 예선전을 포기하게 하심으로 에릭을 낮추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400미터 출전권을 허락하심으로 그를 우승하게 하셨습니다. 결국 그를 높이셨습니다. 금이라고 해서 다 같은 금이 아닙니다. 겉으로만 칠해진 금이 있는 반면에 전체가 순금인 정금도 있습니다. 같은 금메달이라고 해서 다 같은 메달이 아닙니다. 해럴드가 100미터 우승에서 딴 금메달보다 에릭이 딴 금메달은 어떤 금메달보다도 더 가치 있는 것입니다.
  에릭은 그후로도 선교사로 일하다가 2차 대전 말 중국에서 죽습니다. 세상적으로 볼 때 올림픽 메달리스트로서 세상적인 명예를 누리지 못한 채 죽은 초라한 죽음이지만 그의 삶이 무한히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그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최선의 경주를 했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우리가 달릴 차례입니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달리시겠습니까?

<<묵상>>
1. 이사야 40장 21~26절 말씀을 묵상하십시요! 이 말씀을 통해 당신에게 주시는 도전은 무엇입니까?
2. 가장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당신이 좋아하는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까?
3. 대부분의 학생들이 시험 전에는 교회를 나오지 않습니다. 족집게 학원 강사에게 찾아가 시험에 나올만한 문제를 한 마디라도 더 듣기 위함입니다. 2학기 중간, 기말 시험 때 주일 성수 또 포기하시겠습니까?
4. 불의 전차 영화를 보고 난 뒤 무엇을 느꼈는지 적어봅시다.

07-28 권태경 영상으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 멋져요~ 제가 먼저 이영화를 봤는데 우리아이들과 함께 보려고 합니다. 보내주시면 감사합니다. whyjoy@hanmail.net

07-29 권정기 집사님 메일로 보내기에는 너무 용량이 커서요~ 원본영상을 바로 다운 받게 해 드리겠습니다. 불의 전차 원본영상 다운로드 그리고 편집된 것을 다운 받으시려면 이것을 클릭하십시요. 편집한 불의 전차 다운로드

07-29 권태경 음악이 짱!! 역동이 대단하죠. 전 그렇게 느꼈는데... 우리의 아이들도 역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군요.^*^

07-31 권정기 집사님 더 좋은 영화가 생길 때마다 올려 드리겠습니다. ^_^

06-12 김용상 교수님 불의전차 편집된 영상을 다운받았는데 영상이 컴퓨터에서는 나오는데 옮겨 tv로 연결하여 성도들에게 보여 줄려고하니 나오지않네요 메일로 편집영상보내주시면 않될까요 감사합니다. 김용상목사 kys12131@naver.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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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ther sun, Sister moon [4]

권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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