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은성교수 교회사 커뮤니티







아이디  
비밀번호  
Auto

17차 교회사 아카데미...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


2017년도(16차) 교...


2017년 1학기 교회...


교수님 안녕하세요.


번호 선택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제목 인생은 직진이다

Eun Ra 홈페이지 

 |  Date - 2015-01-04 09:18:17  |  Hit - 5062  
여름이 되면 우리를 성가시게 하는 파리를 비롯한 모기와 같은 벌레들이 있다. 동시에 온갖 과일들이 산출되어 거리에서 우리를 유혹한다. 무더운 태양빛 아래 기름에 섞인 땀을 닦느라 힘들고 복잡한 지하철 안은 더욱 더 힘들다. 거리를 걷고 나면 흐르는 땀에 흠뻑 젖고 나면 땀 흘린 보람보다 끈적거리는 피부를 빨리 시원하게 해야겠다는 심정밖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여름이 우리에게 정말 필요하다. 매년마다 맞이하는 여름이지만 추운 겨울이 되면 그리워진다.
겨울이 되면, 매서운 추위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 나이 드신 어르신네들은 눈이 내려 얼어버린 거리를 걷는 것 자체가 고통이다. 운전자들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매서운 추위가 아니면 여름에 왕성했던 많은 박테리아들이 죽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겨울은 매섭게 추워야 한다.
일 년 4계절이 오고가다보니 인생이 반복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가보다. 하지만 지구의 자전과 공전으로 하루와 4계절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회전을 빨리 하면 시간을 거슬러 갈 수 있다거나 앞으로 미래를 갈 수 있다는 착각 속에 빠진다. 달리는 기차 안에서 뛴다고 해서 빨리 가지 않고 비행기 안에서 힘차게 뛴다고 해서 비행기가 빨리 나아가지 않는다. 하지만 급한 마음에 운전대를 움직이지만 세월을 결코 붙잡을 수 없다.
기독교인에게 세월과 시간은 직진이다. 회전이 아니다. 어떤 이들은 회춘(回春)한다고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꽃이 꺾여 잠시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인생은 행진이지 회전이 아니다. 이것은 종말론적 삶을 산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생은 한 번 지나면 과거 속으로 간다. 기억하려고 하더라도 기억할 수 없는 세상으로 묻히고 만다. 앞의 미래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도 알 수 없는 캄캄하다. 이것은 직진이기 때문이다. 과거가 보이지 않고 앞과 뒤만 보일 뿐이다.
성경을 통해 인생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게 된다. 한 번 가고 다시 오지 않는 인생임을 알게 된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길을 걷는다. 하루하루가 우리에겐 새롭고 새로운 길이다. 반복되기에 새로운 것이 아니다. 계절이 반복할 뿐 인생이 반복하는 것이 아니다. 겨울 잔디가 죽은 것처럼 보이다가 봄에 다시 피어나는 것일 뿐 인생이 결코 그렇지 않다. 이것을 깨닫지 못하면 인생을 헛살게 된다.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의 것을 향하여 살아가야 한다. 미련을 버리라는 것이다. 뒤에 있는 것을 교훈 삼는 것은 중요하지만 미래의 것을 알지도 못한다. 단지 참고할 뿐이다. 그 참고가 참된 것이라면 인생에 큰 유익이 되지만 그릇된 과거에 매여 있으면 인생을 포기하는 경우가 흔하다.
알지 못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지만 성경이란 나침판과 진리를 통해 또 성령의 깨닫게 하심을 통해 담대하게 미래의 인생을 바라보고 걷는다. 그 결국은 천국이고 그 전에 심판이다. 누구든 심판을 경시하지만 반드시 심판이 우리 앞에 있다. 그 심판을 견딜 수 있기 위해 지상에서 온갖 시험을 받게 된다. 그런 가운데 어떤 고소와 비난에도 심판대 앞에서 견딜 수 있을 것이다.

200  부산한 500주년 지난 1년 Eun Ra 2018/09/06 2266
199  반환점을 돌아서 Eun Ra 2018/05/05 3571
198  나 자신에 대하여 [1] Eun Ra 2016/03/29 5821
197  선택과 필수 Eun Ra 2016/02/21 5569
196  다른 면을 통해 Eun Ra 2015/12/27 5550
195  2015년 종교개혁을 맞이하면서 Eun Ra 2015/11/01 5252
194  교회를 떠나는 이유 Eun Ra 2015/06/28 6066
193  결말을 알게 되면 Eun Ra 2015/05/10 4958
192  아이가 자라서 Eun Ra 2015/04/12 4898
191  순종의 혜택 Eun Ra 2015/02/22 4895
190  그리스도를 바랄 뿐이다 Eun Ra 2015/02/03 4717
189  갑과 을 Eun Ra 2015/01/11 4807
 인생은 직진이다 Eun Ra 2015/01/04 5062
187  결정론, 숙명론 및 예정론 Eun Ra 2014/12/10 5234
186  어차피 가야 할 길인데 Eun Ra 2014/11/30 4768
185  뷸법이 보이더라도... Eun Ra 2014/11/02 4762
184  승강기 Eun Ra 2014/09/21 4721
183  지나치지 말아야 한다 Eun Ra 2014/09/07 4713
182  로마 교황 방문을 보면서 Eun Ra 2014/08/17 4845
181  특별한 인생은 없다 Eun Ra 2014/07/27 5016
180  개혁운동에 뛰어드는 모습을 바라보며(1) Eun Ra 2014/07/11 4889
179  권피아 Eun Ra 2014/07/06 4781
178  한 길 인간의 마음 Eun Ra 2014/06/29 4957
177  준법정신 Eun Ra 2014/05/07 4938
176  후진은 없다! Eun Ra 2014/03/16 6385
  1 [2][3][4][5][6][7][8]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GeniusCat